수박 보관법 총정리🍉 상온·냉장·자른 수박까지 오래 보관하는 법

날씨가 점점 더 더워지고 있습니다.

여름이 다가오면 냉장고에 수박 하나쯤은 있어야 든든하죠!

그런데 며칠 지나면 수박이 물러지거나 맛이 줄어들어 실망한 경험, 있으셨죠?

오늘은 수박을 통째로 보관할 때, 자른 후 보관할 때 각각 어떻게 해야 가장 위생적이고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는지
정확하고 실용적인 보관법을 알려드립니다.

📌 상온 보관 (구입 직후)

📌 냉장 보관 (바로 안 먹을 경우)

통수박을 냉장고에 보관할 때, 전체를 랩으로 감싸는 것은 괜찮을까요?
네! 짧은 기간(1-2주 이내)이라면 유효합니다. 단, 조건이 있는데요.

⚠️ 단, 물기 있는 상태에서 랩을 씌우면 내부에 수분이 응결되며 세균 번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.

마트에서 반으로 자른 수박을 랩으로 밀착 포장해 놓은 모습, 보신 적 있으신가요?
이런 수박은 구매를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.

수박 단면에 랩을 밀착하면,
내부에 수분이 맺히고 공기 순환이 되지 않아 세균이 쉽게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이 됩니다.
특히 냉장고 문 근처처럼 온도 변화가 잦은 곳에 보관될 경우,
곰팡이나 미생물 오염 위험이 더욱 커집니다.

✅ 자른 수박은 껍질을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주세요.
저는 네모 모양으로 잘라 담아두면 먹기 편하고 수분 유지도 잘돼서 추천드립니다.

📅 보관 기간: 자른 수박은 2~3일 이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.

수박은 수분 함량이 많아 상하기 쉬운 과일입니다.
올여름엔 단순히 냉장고에 넣는 것이 아니라,
정확한 방법으로 보관해보세요.
맛도, 신선함도, 안전도 훨씬 오래 유지됩니다.

📌 특히 자른 수박은 밀폐용기에 담아 2~3일 내 섭취,
통수박은 랩 보관 시 수분기 없이 위생적으로!
여름 내내 시원하고 맛있는 수박, 오래오래 즐기세요 😊